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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원 수석부회장, SK 주식 약 30만주 팔아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이 SK 주식 약 30만주를 팔았다.

지난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 수석부회장은 지난 12일과 14일에 걸쳐 SK 주식 29만6668주를 시간외 매매로 매도했다.

주당 처분단가는 19만5337원으로, 총 580억원 가량이다.

최 수석부회장의 SK 지분율은 종전 2.76%에서 2.34%로 감소하게 됐다.

그는 지난 달 5일, 동생인 최기원 SK행복나눔재단 이사장으로부터 이번에 매도한 주식 수와 같은 29만6668주를 증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