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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혼조세…WTI 0.8% 하락

국제유가는 21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나타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8%(0.45달러) 내린 55.6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10월물 브렌트유는 오후 3시39분 현재 배럴당 0.42%(0.25달러) 오른 60.2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중 무역전쟁과 글로벌 경기 둔화 조짐에 따른 원유 감소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미국의 원유 및 가솔린 재고가 유가에 영향을 미쳤다.

지난주 미국의 원유재고는 전문가들의 예상치보다 더 큰 폭인 270만배럴 감소했다. 휘발유 재고는 31만2천배럴 증가했다.

국제 금값은 소폭 내렸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2.8달러 내린 1,512.9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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