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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영수증 사라진다…백화점·마트 "원하는 사람만 발급“

백화점과 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서 종이영수증이 점차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유통업체는 카드결제 시 관행적으로 자동 발급하던 종이영수증을 발급을 원하는 고객에게만 제공할 수 있도록 카드 단말기를 개선한다. 모바일 앱으로 영수증 발급 등 종이영수증을 대체하기 위해 영수증 발급 시스템 개선도 추진한다.

환경부· 기획재정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13개 대형유통업체와 '종이영수증 없애기'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에 참여한 유통업체들은 갤러리아백화점, 농협하나로유통, 롯데롭스,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아성다이소, 이랜드리테일, 이마트, 이마트에브리데이, 현대백화점, 홈플러스, AK플라자다.

종이 영수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