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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KT, 첫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폴드' 예약판매 개시

SK텔레콤과 KT가 5일 세계 최초 폴더블 스마트폰인 삼성전자 '갤럭시폴드'의 예약판매를 개시했다. LG유플러스는 예약판매를 하지 않은 채 6일 출시 행사에서 고객 100명에게 갤럭시폴드를 개통할 예정이다.

갤럭시폴드는 5세대(5G) 이동통신 전용 512GB 단일 기종으로 출시된다.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갤럭시 버즈'와 '슬림 커버'가 포함되며 출고가는 239만8천원이다.

9월에 갤럭시폴드를 개통하는 고객에게는 몽블랑 폰케이스, 디스플레이 파손보험, 밀리의 서재 3개월 이용권, 유튜브 프리미엄 4개월 이용권 등이 제공된다.

SK텔레콤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갤럭시폴드 5G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SK텔레콤은 고객이 원하는 장소를 방문해 개통과 데이터 이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T월드 다이렉트' 예약가입 고객은 몽블랑 다이어리, 타이틀리스트 골프용품 중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 고객은 'T삼성카드2 V2'로 전월 70만원 이상 이용하면 월 2만원씩 2년간 최대 48만원의 통신비를 할인받을 수 있다. 'KB T프리미엄 카드'로 통신비를 자동납부하고 전월 카드 실적이 80만원 이상인 경우 최대 50만4천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11번가, 이마트 등 제휴처 이용 시 통신비가 할인되는 '척척할인' 가입 시 제휴처 이용 금액에 따라 최대 22만8천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200만원 초과 단말용 36개월형 분실, 파손 보험인 'T All 케어 250'도 출시했다.

KT도 오전 11시부터 공식 온라인채널 KT샵에서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코스모스 블랙 1종만 우선 출시한다. 향후 스페이스 실버도 추가 출시될 예정이다.

KT샵 구매 고객은 ▲ 신용카드 결제 시 최대 12개월 무이자 할부 ▲ 삼성전자 정품 보조배터리 및 케이블 등 혜택을 받는다. 배송 방법을 '여기오지'로 선택하면 KT 전문 컨설턴트가 ▲ 빠른 배송 및 개통 ▲ 데이터 백업 ▲ 필름 부착 ▲ 중고폰 보상 ▲ KT 상품 컨설팅 ▲ IT 기기 체험 등 혜택을 제공한다.

제휴카드 '슈퍼DC2 현대카드'와 'CEO 우리BC카드'를 각각 전월 100만원 이상 사용할 경우 최대 월 6만원을 24개월간 할인받을 수 있다.

5G 무제한 요금 가입 가족이 2명이면 '5G 프리미엄 가족결합'을 통해 선택약정 25%에 추가 결합할인 25%를 더해 총 50%의 할인 혜택을 받는다.

LG유플러스는 예약판매 대신 6일 오전 코엑스 메가박스 'U+브랜드관'에서 개통 고객 100명 등 400여명을 초청해 출시 행사를 한다.

LG유플러스는 다음 달 31일까지 5G 프리미엄 요금제(9만5천원) 이상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지포스나우 무료 체험을 실시한다.

올해 말까지 갤럭시폴드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유튜브 프리미엄' 6개월 이용권을 제공한다. 최대 월 2만5000원씩 2년간 60만원 청구 할인 가능한 'U+패밀리(Family) 하나카드'와 13개 제휴사의 포인트를 합산해 단말 구매 시 차감 할인할 수 있는 '포인트파크'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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