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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맞아 경기활성화 나선 한화그룹

한화그룹이 추석을 맞아 경기활성화 나섰다.

한화그룹의 주요 제조 및 화학 계열사들은 협력사 물품 및 용역 대금 1200억원 가량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

한화토탈 318억, ㈜한화 260억, 한화시스템 194억,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06억 등 약 1200억원의 대금을 2000여개 협력사에 평소보다 최소 열흘에서 보름 정도 앞당겨 현금으로 지급한다.

계열사 사업장을 중심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한화그룹의 16개 계열사 29개 사업장에서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다.

지난 5일에는 천안에 위치한 갤러리아 센터시티점에서 충청 지역 19개 사업장이 연합해 '한화와 함께하는 한가위 명절음식 경연대회'를 벌였다. 충청 지역에 거주 중인 이주외국인으로 구성된 참가자 12팀은 각 국의 명절 음식과 후식을 직접 만들어 보이며 경쟁을 펼쳤다.

심사 시간 중에는 전통문화공연이 이뤄지기도 했다. 수상팀들에게는 고국 방문 여행상품권이 주어졌다.

지난 4일에는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 세종사업장 임직원들이 세종종합사회복지관에서 명절 음식 나누기 활동을 진행했다.

같은 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판교R&D센터에서 판교 5개사 임직원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500세대에게 전달할 쌀, 라면, 고추장 등 식료품 세트를 포장해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한화그룹 내 여러 계열사들은 무료 급식 나눔이나 쌀 나눔 등 다양한 나눔의 장을 추석을 전후해 진행할 예정이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지역 농수산품의 명품화 지원 및 육성을 위해 갤러리아 센터시티점과 타임월드 백화점 내 아름드리 매장을 운영한다. 이 매장은 충남 지역 농수산물 가공 상품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진행해온 갤러리아백화점의 대표적인 지역 사회 상생활동이다.

지역 우수 상품을 선정하기 위해 천안, 아산, 부여 등 지역에서 품평회를 통해 신규 우수 업체를 발굴했다. 이들 업체들이 백화점 내 아름드리 매장에서 지역 우수 농수산품으로 구성된 명절 세트를 판매할 수 있도록 브로셔 제작 및 홍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한다.

아름드리 매장을 통해 지역 우수업체들은 지난 2018년 추석에는 3억5000만원의 매출을, 2019년 설에는 3억1000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지난 4일, 추석맞이 송편 빚기 봉사활동에 참가한 한화첨단소재 임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송편을 직접 빚고 있다.
▲지난 4일, 추석맞이 송편 빚기 봉사활동에 참가한 한화첨단소재 임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송편을 직접 빚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