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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하락 출발 후 상승…장중 2,080선 회복

코스피가 19일 하락 출발 후 상승세로 전환했다. 이날 오전 9시 17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32포인트(0.50%) 오른 2,081.05를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0.20포인트(0.01%) 내린 2,070.53에서 출발했으나 곧 상승세로 돌아섰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574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331억원, 개인은 243억원을 순매도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어 금리를 낮춘 데다 미중 실무급 무역협상이 오늘부터 진행되는 점도 국내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바이오로직스(2.22%), 삼성전자(2.10%), SK하이닉스(1.87%), LG화학(0.46%) 등이 올랐다. 현대모비스(-1.40%), NAVER(-1.26%), POSCO(-0.42%), 현대차(-0.39%) 등은 내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97포인트(0.46%) 오른 648.09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1.71포인트(0.27%) 오른 646.83에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8억원, 기관이 2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3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는 휴젤(1.74%), 펄어비스(0.77%), 스튜디오드래곤(0.71%), 셀트리온헬스케어(0.58%), 메디톡스(0.30%), SK머티리얼즈(0.06%) 등이 올랐다. 에이치엘비(-0.65%), 헬릭스미스(-0.31%), CJ ENM(-0.29%), 케이엠더블유(-0.28%) 등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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