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10월 전국 입주물량 작년의 '반토막’

By 음영태 기자 2019.09.23 13:44:40



내달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이 작년보다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23일 부동산정보서비스 직방에 따르면 10월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1만6천363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물량(3만2천713가구)보다 49.9% 감소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수도권은 50.7% 감소한 7천433가구, 지방은 49.3% 감소한 8천930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경기(-5천779가구), 충남(-2천978가구), 서울(-2천128가구), 강원(-1천617가구), 울산(-1천228가구) 순으로 감소 폭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이달과 비교하면 내달 입주 예정 물량은 전국적으로 34.8% 줄어드는 가운데 수도권과 지방에서 각각 42.0%, 27.2%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추석 연휴 이후 가을 이사철이 본격화하면서 수요층의 유입으로 최근 전셋값이 강세를 보인다. 한국감정원이 지난 16일 조사한 기준으로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0.02% 올라 전주(0.01%)보다 오름폭이 커졌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올해 4분기에는 3분기보다 입주 물량이 줄어들고, 내년에는 전국적으로 물량이 올해보다 5만가구가량 감소할 예정"이라며 "당분간 일부 지역에서 전셋값의 국지적 상승이 있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아파트
Like Us on Facebook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pr@jkn.co.kr

<저작권자(c) 재경일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