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코스피, 미중협상 불안에 하락 출발

By 이겨레 기자 2019.11.07 09:55:18



코스피가 7일 하락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13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31포인트(0.25%) 내린 2,138.84를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3.10포인트(0.14%) 내린 2,141.05에서 출발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29억원, 193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554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가 0.07포인트(0.00%), 나스닥 지수가 24.05포인트(0.29%) 하락하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0.07%)는 상승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1단계 무역합의 서명 시기가 12월로 지연될 수 있다는 소식이 나와 국내증시에 부담을 줄 것으로 보인다"며 "그동안 지수 상승을 이끈 무역협상 기대가 다시 약해지면서 원화가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일 경우 최근 순매수 기조를 이어왔던 외국인의 수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6일(현지시간) 미국과 중국 정상 간 1단계 무역합의 서명이 다음 달로 연기될 수 있다고 미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는 삼성전자(-1.13%), SK하이닉스(-0.60%), 현대차(-0.40%), LG화학(-0.16%), 삼성물산(-0.96%) 등이 내렸다. 네이버(0.62%), 삼성바이오로직스(1.25%), 셀트리온(1.02%), 현대모비스(0.61%), 신한지주(0.12%) 등은 올랐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0.81%), 의약품(0.72%), 전기가스(0.50%), 서비스(0.40%), 통신(0.20%) 등이 강세다. 전기·전자(-0.59%), 철강·금속(-0.25%), 음식료품(-0.32%), 제조(-0.34%), 화학(-0.30%)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65포인트(0.10%) 내린 669.03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0.95포인트(0.14%) 내린 668.73으로 개장해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370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6억원, 19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74%), 메지온(1.94%), 휴젤(0.82%) 등이 올랐다. 에이치엘비(-4.13%). CJ ENM(-0.70%), 펄어비스(-2.07%), 스튜디오드래곤(-0.62%), 헬릭스미스(-0.31%), 메디톡스(-0.97%) 등은 내렸다.

코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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