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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에 17번째 지프 전용 전시장 열어

FCA코리아는 지프가 분당에 17번째 전용 전시장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 128(금곡동)에 새롭게 확장 이전한다. 총면적 900㎡(약 273평) 규모로, 3층으로 구성된 단독 건물이다.

경부고속도로와 분당수서간도시고속화도로에 인접한 지리적 이점으로 성남, 광주, 수서 고객의 접근이 더욱 용이해졌다는 설명이다.

수입차 등록률이 가장 높은 경기도는 총 31개의 시군별 행정구역에서 누적 2만2738대의 수입차가 신규 등록된 가운데, 분당구가 속한 성남시는 도내 판매량 2위 지역으로, 2537대(11.2%)의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KAIDA 2019 상반기 통계 자료 기준).

터치식 스펙 보드로 전시 차량 앞에서 차량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고 컨설팅 존에서는 1:1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지프의 대표 차량을 만나볼 수 있는 '히어로 카 존'을 비롯해 각 차량의 색상, 내부 인테리어, 휠 디자인까지 자신이 원하는 다양한 옵션을 조합하여 확인할 수 있는 '피팅 라운지', 편리한 차량 출고가 가능한 '딜리버리 존' 등이 마련됐다.

기존 및 신규 초청 고객을 대상으로 시승 및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방문 고객들은 히어로 존에 전시된 지프 '랭글러'의 시초인 오리지널 '윌리스MB'를 만나볼 수 있다.

FCA 코리아 파블로 로쏘 사장은 "분당 지프 전용 전시장은 경기 지역 고객들의 수입 차에 대한 높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신설 돼, 수원 및 동탄 전시장과 함께 경기도 남부 지역 고객의 수요를 확실하게 선점할 것"이라며 "지난 10월의 폭발적인 매출 성장만큼 연 내 원주 전시장의 지프 전용 전시장 변환 작업도 마무리해 전국 18개의 지프 전용 전시장을 완성해 질적 성장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FCA코리아는 지난 10월부터 실시한 '블랙 프라이데이즈' 프로모션(전 차종 최대 20% 할인)에 디젤 할인 혜택을 강화해 11월 한 달 동안 연장 시행한다(일부 모델 재구매 할인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