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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홈택스, 납세자 유형별 맞춤 서비스 강화

국세청이 운영하는 납세 자동화 시스템 '홈택스'(www.hometax.go.kr)가 14일 사용자 맞춤 서비스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편됐다. 국세청에 따르면 새 홈택스는 우선 개인·개인사업자·법인사업자 등 납세자 유형에 따라 가장 많이 사용하는 서비스 항목(월별 집계)을 '자주 찾는 메뉴'로 제시한다.

주요 세금 종류별로 자료조회, 신고 등을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가 신설됐고, 개편 전보다 하위 메뉴로 진입할 때 거쳐야 하는 단계도 크게 줄었다.

국세청은 앞으로 지문인증을 도입(모바일 12월·PC 2020년 3월)하고, 내년 하반기에는 그달에 필요한 세금 신고 일정을 개인별로 제공하는 서비스도 추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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