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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지주, 임기 만료 자회사 CEO 4명 후임자 선정 절차 시작

​NH농협금융지주가 15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임기가 만료된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4명의 후임자 선정 절차를 시작했다.

4개사는 농협은행, 농협생명, 농협손해보험, 농협캐피탈 등이다.

이 중에서 최대 자회사인 농협은행의 이대훈 은행장이 다시 연임에 성공할지 여부에 관심이 많은 상황이다. 이 은행장은 2018년 1월 취임했고 작년 말 연임에 성공했다.

2012년 NH농협금융지주 출범 이래, 3년을 재임한 은행장이 없는 점으로 인해 그의 재연임에 대해 예측하기 어렵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때문에 그의 연임에 대해 예단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농협은행장 후보로 최창수 농협금융 부사장, 이창호 농협은행 수석부행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임추위는 규정상 다음 달 24일까지 후보자를 추천해야 한다. 그러나, 금융지주 이사회 일정을 감안, 내달 19일 이전에는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사진=박성민 기자>
<사진=박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