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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상생도약' 새해 국정좌표

문재인 대통령은 새해 첫 공식석상인 이번 자리에서 '상생도약'을 새로운 국정좌표로 제시하기도 했다. 이를 위해 권력기관 개혁과 함께 '공정사회 개혁'을 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성장의 원동력인 '혁신'을 뒷받침하는 것은 '공정'에 대한 믿음"이라며 "공정이 사회에 뿌리내리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결국 공정한 사회를 이루고 불평등을 완화하는 '포용적 성장'을 통해 혁신의 동력을 확보, 경제활력을 제고하겠다는 청사진이다.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문제에 있어서도 "운신의 폭을 넓혀 노력해가겠다"며 북미대화 및 남북관계 선순환을 위해 매진하겠다는 뜻을 거듭 확인했다.

북미대화가 현재 교착상태에 빠져들긴 했으나, 계속 대화의 동력을 유지해가면서 활로를 모색하며 '상생번영'을 이루겠다는 것이 문 대통령의 새해 구상인 셈이다.

文'대통령, 상생도약' 새해 국정좌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