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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 시장 성장, ‘유산균⋅루테인’ 주도

지난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3.5% 성장한 4조 6000억 원으로 조사됐다.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성장을 주도한 것은 눈 영양제와 프로바이오틱스이다.

지난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판매된 상위 5개 기능성 원료는 홍삼, 비타민(종합 및 단일 비타민), 프로바이오틱스, EPA-DHA 함유 유지(오메가-3), 마리골드꽃추출물(루테인) 순이다.

건강기능식품협회는 건강기능식품의 정확한 시장 분석을 위해 전문 리서치 업체를 통해 매년 전국 5,000 가구를 대상으로 패널 조사를 실시해 최근 3년간의 조사 데이터를 분석했다.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은 6444억원으로 2년 전(2017년) 보다 38.4%나 급등했으며 눈영양제로 알려진 마리골드꽃추출물 루테인이 67.8%나 성장한 1586억원 시장을 형성했다.

이와 반대로 비타민 시장은 2년 전보다 4.1% 줄어든 6366억원으로 추산됐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