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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오전 31명, 오후22명, 국내 총104명 ..사망자 1명 나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오후 국내에서 우한 폐렴(코로나19) 환자 22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확진자는 총 104명으로 늘었다.

이날 오전 환자 31명이 추가된 데 이어 오후에 22명이 추가로 확인되면서 이날에만 53명의 환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신천지 대구 교회와 관련한 확진자가 5명이었고, 31번 환자(여·61)가 입원했던 대구 새로난한방병원 관련자가 1명이다.

전날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던 청도 대남병원과 관련해서는 13명이 추가로 확진돼 청도 대남병원에서만 확진자가 15명이 나왔다. 이 중에는 사망자도 1명이 포함돼 보건 당국이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나머지 대구·경북지역 확진자 2명에 대해서는 감염경로를 확인 중이다.

앞서 질본은 이날 오전 우한 폐렴 확진자가 대구·경북 지역 30명, 서울 1명을 포함해 31명이 늘었다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