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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서울서 최소 20명…445명 검사 중

서울 시는 21일 오전 9시 집계 기준으로 우한 폐렴(코로나19) 확진자 19명이 발생했으며 445명에 대해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집계 후 서초구에서도 방배3동 거주자가 확진자로 판정돼, 20일 오후 기준으로 서울에서 발생한 확진 환자는 최소 20명이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서울 확진자 19명 중 6명은 완치됐으며 13명은 격리 상태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지금까지 우한 폐렴 바이러스 검사를 받은 서울 인원은 3천820명이며 이 중 3천375명이 음성판정을 받았다.

오전 9시 기준 확진자 19명을 자치구별로 보면 종로구가 9명으로 가장 많고, 성북구와 성동구가 각 2명, 강서·마포·서대문·송파·중랑구가 1명씩이었다. 거주지는 대구이지만 서울 마포구 보건소에서 진단을 받은 사람도 1명 있었다.

전국으로 따지면 확진 환자 156명이 발생해 이 중 1명이 사망했고 16명은 완치됐으며 139명이 격리 상태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전국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은 이는 1만4천660명이며, 이 중 1만1천953명이 음성으로 판정됐고 2천707명의 검사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중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