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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벤처기업인' 이동채 에코프로 대표,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동채 에코프로 대표이사(사진)가 대기오염 제어 및 양극소재 사업을 통한 국가 전략소재산업 육성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동채 에코프로 대표

이 대표는 18일 서울 세종대로 상의회관에서 열린 제47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그는 1세대 벤처기업인으로, 2009년 일본에서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소재인 양극소재와 대기오염물질제거 촉매를 국산화 함으로써 부품소재분야의 국산화와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에코프로는 하이니켈계 양극소재(NCA, CSG) 전문 기업으로 세계적인 기술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이 회사는 미세먼지 저감, 온실가스제거 탄소배출권거래(CDM사업),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으로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또 매년 직원의 30%에 해당하는 신규직원을 채용하는 등 지속적인 고용증가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에코프로는 사회공헌 추진단을 운영하고 장애인 스포츠단을 창설·지원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동채 에코프로 대표
▲ 이동채 ㈜에코프로 대표이사가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