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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 급락 속 중국증시 약보합 출발…상하이 0.3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공포 속에서 미국 증시가 급락한 가운데 중국 증시는 19일 약보합권에서 출발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4% 하락한 2,719.41로 개장했다. 선전성분지수도는 0.06% 내린 10,023.12로 출발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0.32% 하락한 채 개장했다.

미국과 유럽 등 세계 각지에서 코로나19 환자가 폭증하는 추세지만 중국에서는 코로나19 증가 추세가 완연하게 꺾인 상태다.

중국 정부는 18일 하루 코로나19 환자가 중국 전역에서 34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미국에서는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가 6.30% 떨어진 19,898.92에 마감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2017년 1월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중국 증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