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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제약회사, "빠르면 올해 안에 코로나19 치료제 나온다"

코로나19

일본의 한 제약회사에서 빠르면 올해 안에 신종 코로나 바이라스 감염증 치료제가 나올 것이라고 발표했다.

19일 일본의 다케다 제약은 "9~18개월 안에 위독한 환자를 치료할 실질적 가능성이 있는 제품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케다 제약은 코로나19에서 회복한 환자들의 항체를 채취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국제제약제조연합회(IFPMA)에 따르면 신약과 기존 의약품을 임상 실험이 전세계에서 약 80건 이상 진행 중이다. 일라이 릴리, 로체, 사노피 파스퇴르, 존슨&존슨 등 대형 다국적 제약회사들도 이미 임상을 돌입했다.

같은날 미국 정부는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필요 없는 규제를 제거하여 제약회사들이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법을 찾도록 지원했다.

한편, 코로나19는 전세계적으로 24만 명 이상이 감염되어 약 1만 명의 사망자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