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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210원대로 하락…달러인덱스도 하락

원/달러 환율이 27일 큰 폭으로 하락 출발해 1,210원대로 진입했다. 이날 오전 9시 58분 전일 대비 12원이 하락한 1,216.0원을 나타냈다.

미국 달러값이 큰 폭 내리면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장보다 1.652 내린 99.374에 거래됐다. 100을 하회한 것은 8거래일만이다.

미국 신규 실업자 수가 지난 일주일새 무려 300만명 넘게 폭증했지만 뉴욕증시 3대 지수는 6%내외의 큰 폭으로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51.62포인트(6.38%) 높아진 2만2552.17을 기록했다. 3거래일 상승폭 기준, 1931년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54.51포인트(6.24%) 오른 2630.07을 나타냈다. 두 지수는 사흘 연속 올랐다. 나스닥종합지수는 413.24포인트(5.60%) 상승한 7,797.54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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