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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5월 중 긴급재난지원급 지급 추진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집행을 결정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을 위한 긴급재난지원금과 관련해 "신속하게 집행되도록 정부는 뼈를 깎는 세출 구조조정으로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의 이 같은 지시에 따라 긴급재난지원금의 '5월 중 지급'이 추진된다. 강 대변인은 "정부는 4월 총선 직후 국회에서 추경안이 통과되면 5월 중 지급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방침이 정해짐에 따라 정부의 지급 대상 선정, 지급 집행을 위한 2차 추경안 편성, 4·15 총선 후 국회에서의 추경안 심의, 5월 중 지급 등이 이어질 전망이다.

2차 추경안을 편성하는 과정에서 정부 예산의 세출 구조조정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