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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라이브 계열 2개사 5년간 방송 재허가

종합유선방송사업자 딜라이브 계열 2개사가 5년간 방송 재허가를 받았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딜라이브 강남케이블티브이 및 경기동부케이블티브이에 대해 5년간 재허가하기로 결정하고 허가증을 교부했다.

과기정통부 심사결과 강남케이블티브이는 법령 위반 감점 27.20이 있었지만 총점 1000점 만점에 671.64점을 받아 재허가 기준 650점 이상을 충족했다. 경기동부케이블티브이도 법령 위반 감점 16점이 있었지만 701.55점을 받아, 방송통신위원회의 사전동의 절차를 거쳐 최종적으로 재허가가 확정됐다.

과기정통부는 심사결과 등을 고려, 딜라이브 2개사의 안정적인 재무 건전성 유지, 고품질 방송서비스 제공 등 재무구조 개선 계획 수립, 서비스·설비 투자 및 이행 계획 등에 대한 재허가 조건을 부과했다. 또한 향후 재허가 조건이 성실히 준수되고 있는지에 대한 이행실적 점검을 매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