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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하락세...1,219원대 출발

원/달러 환율이 31일 하락세로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 종가보다 4.20원 내린 1,219.80원을 나타냈다.

지난밤 미국 뉴욕증시의 3대 지수가 모두 3%대로 상승 마감했으며, 한미 통화 스와프 자금 600억 달러 가운데 1차분 120억 달러가 공급된다는 소식에 시중의 달러 유동성 우려가 진정되며 환율 하락 압박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재정환율인 원/엔 환율은 100엔당 1,127.67원, 유로/달러 환율은 유로당 1,345.74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세계 주요 6개국 통화에 대비 미국 달러의 평균적인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99.28선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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