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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월가 1분기 실적 악화로 투자심리 위축. 다우 1.85% 하락

3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22,197.16으로 410.32포인트(1.84%) 하락했다. S&P 500 지수는 1.60% 하락한 2,584.59로, 나스닥 종합지수는 0.95% 내린 7,700.10으로 마감했다.

S&P 500

회복세를 보였던 증시가 다시 하락한 이유는 월가의 1분기 실적이 악화되면서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가 다소 식었기 때문이다.

코로나19에 직면한 기업들의 수익 성장에 대한 불확실성과 유가 하락, 세계 성장 둔화 등 단기적으로 산적해 있는 문제들도 투자자들의 마음을 조이고 있다.

월가의 애널리스트들은 앞으로 몇 주 동안 변동성이 계속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