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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 속 빛 나는 로켓배송.... 평판도 급증한 쿠팡

오픈마켓 업체 쿠팡이 빅데이터를 활용한 오픈마켓 순위에서 평판도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속에서 쿠팡의 로켓배송이 소비자들의 평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3일 밝힌 국내 7개 오픈마켓에 대해 브랜드 평판 조사를 통해 평판도는 쿠팡, 11번가, 옥션, 위메프, G마켓, 티몬, 인터파크 순으로 분석되었다.

여기서 눈에 띄는 내용은 쿠팡의 브랜드 평판도 급증세가. 코로나 19사태가 본격화된 지난 2월을 기점으로 쿠팡의 평판도는 20,237,237에서 4월 1일 기준 41,269,254로 두 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쿠팡 평판도 한국기업평판연구소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쿠팡 브랜드는 로켓배송 시스템을 통해 소비자들의 이용과 만족을 높이고 있다"라며 쿠팡 브랜드 상승세에 로켓배송의 비중이 컸음을 보여주었다.

로켓배송은 로켓 와우 서비스에 가입했으면 24시 이전에 주문하면 그다음 날 배송해주는 시스템이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 3월 2일부터 4월 1일까지의 브랜드 빅데이터 68,861,138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습관과 평판을 분석하였다. 지난 2020년 3월 오픈마켓 브랜드 빅데이터 68,792,723개와 비교하면 0.10% 증가했다.

오픈마켓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 지수, 사회공헌지수로 분석하였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정·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네트워크에서의 대화량, 사회적 공헌지표로 측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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