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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초저금리 특별대출 속도낸다

IBK기업은행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초저금리 특별대출 신속 지원을 위한 제도를 마련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이 은행은 '상담 홀짝제'와 '대상여부 사전확인 비대면 서비스'를 시작했다. 또 오는 6일부터 간편보증 업무를 도입할 예정이다.

상담 홀짝제는 대표자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상담·방문일자를 분산하는 2부제다. 대표자의 생년 끝자리가 홀수면 홀수일, 짝수면 짝수일에 방문을 유도해 고객 대기와 혼잡을 줄인다는 것이다.

또 기업은행은 경영지원 플랫폼 BOX를 활용해 대상여부 사전확인 비대면 서비스를 시행한다.

BOX 비회원, 기업은행 미거래 고객도 간편보증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으며, 대출 대상으로 확인되면 필요 서류는 기관 방문 없이 BOX에서 발급 가능하다. BOX는 웹사이트(www.ibkbox.net)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에서 이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은행 측은 보증서 심사·발급, 대출을 은행에서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초저금리특별대출 간편보증 업무를 다음주부터 도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