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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총리 "고용유지지원 신청 작년보다 26배↑“…고용 안정화 대응 주문

정세균 국무총리는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지난주까지 작년 한 해 신청 건수의 26배에 달하는 4만여 건의 고용유지지원금 신청이 접수됐다"며 고용시장 안정화를 위한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정 총리는 "소상공인 금융지원은 그동안 대부분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과 연계돼 지난주까지 총 38만여건의 보증 신청 중 45%가 발급됐다"며 "노동부는 일선 고용센터에서 병목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인력 확충과 절차 간소화 등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재원 상황도 미리 점검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중소벤처기업부와 금융위원회는 더 신속한 지원을 위해 상황을 계속 살펴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달라"고 덧붙였다.

정세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