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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신모델 '리스펙' 선보인다···커넥티드카 기술 접목된 업그레이드 모델

쌍용자동차가 8일 'RE:SPEC(리스펙) Media Driving Day' 행사를 열고 코란도와 티볼리의 신모델 시승을 진행한다. 이날 선보이는 'RE:SPEC' 모델은 쌍용차 최초로 커넥티드카 서비스 및 편의 사양이 강화된 모델이다.

리스펙 차량에는 커넥티드 기술인 '인포콘(INFOCONN)'이 탑재되어 전방위 커넥티드카 서비스가 제공된다. 맵 업데이트와 차량 시동, 에어컨/히터를 원격 제어해 주는 차량 진단 기능도 있다.

LG유플러스에서 해당 서비스에 가입하고 리스펙 모델을 구입할 경우 가정의 각종 가전 장치 스위치를 원격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홈 컨트롤'을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가 제공하는 아동, 뉴스, 영어 학습 등 오디오 콘텐츠 재생 기능도 사용이 가능하다.

원격제어를 비롯한 대부분의 서비스는 2년 동안 무료로 제공된다.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는 별도 요금제에 가입해야 한다.

리스펙 코란도의 메인 등급 'C:5 플러스' 모델은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9인치 내비게이션과 첨단주행보조기술인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 고속도로/일반국도에서 사용 가능)을 기본 적용했다.

리스펙 티볼리는 차선중앙유지보조(CLKA) 기능을 새롭게 적용했으며, 가솔린 모델은 코란도에 이어 저공해차 3종 인증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