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뉴욕 증시 상승 출발···추가 부양책 기대감

미국 증시는 추가 경기부양책과 경기 회복에 대한 낙관론으로 상승 출발했다. 달러는 상승폭이 줄었고 채권 수익률은 상승했다.

8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개장 직후 다우 지수는 0.9% 오른 2만2856.64를 가리키고 있다. S&P 500지수는 1.4% 오른 2680.58를 나타냈으며, 나스탁 종합 지수도 전날보다 0.8% 높은 7951.30를 기록했다.

백악관이 미국 경제를 다시 활성화 시키기 위해 계획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의 영향으로 주가가 오르는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여전히 투자자들은 미국, 일본, 독일, 프랑스, 영국 등 경제 대국에서 감염이 계속 될 것이라는 전망 때문에 적극적인 투자를 꺼리는 분위기.

유럽 재무장관들의 합의 결렬로 코로나 추가 대응이 지연되면서 재정 부양책이 너무 늦거나 바이러스 확산 속도에 미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남아있다.

관련뉴스 : 유럽 증시, 하락 출발···부양안 협의 실패

유럽 증시는 5400억 달러 규모의 추가 부양책 합의 결렬로 하락했다.

국제 유가는 세계 주요 산유국들이 공급 과잉을 상쇄할 만한 생산량 감축 합의에 대한 불확실성 속에서 상승했다.

뉴욕증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