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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하락 출발…1,213원대서 제자리걸음

원/달러 환율이 9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전 10시 20분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대비 6.30원 내린 1,213.70원을 나타냈다.

환율은 6.4원 내린 1,214.5원에 출발해 소폭의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최근 원/달러 환율은 주가 동향에 연동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밤 뉴욕증시는 국제유가 동향과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의 민주당 경선 포기 영향을 주시하며 급등으로 마감했다. 세금인상과 규제강화 등의 공약을 내건 샌더스 의원의 경선 하차 소식이 시장에는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113.74원이며, 달러/엔 환율은 달러당 108.74엔, 유로/달러 환율은 유로당 1.0860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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