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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 전북 '압승' 출구조사에 민주당 한껏 고무

국내 지상파3사[KBS,MBC,SBS]와 JTBC가 4.15 국회의원 총선거 (21대 총선) 출구조사 결과에서는 전북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우세한 것으로 예상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은 환호하는 분위기다.

이날 국회 의원회관의 당 개표상황실을 방문한 민주당 인사들은 KBS와 MBC, SBS의 잇단 출구조사 보도에 얼굴에 함박 웃음을 띠며 탄성을 질렀다.

상황실에는 이해찬·이낙연 공동상임선거대책위원장과 이인영 공동선대위원장, 윤호중 선대본부장, 이근형 전략기획위원장, 박광온 공보단장 등 이번 총선을 진두지휘한 인사들이 다수 참석했다. 민주당이 참여한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 지도부와 비례대표 후보들도 함께 했다.

이해찬 위원장은 발표 초반 굳은 표정으로 TV화면을 지켜보다가 압승을 예상하는 결과가 발표되자 다소 낯이 풀렸다.

이낙연 위원장도 화면을 보며 간간이 고개를 끄덕였다.

두 사람은 간간이 박수를 치며 결과를 축하하기도 했다.

전북지역에서는 아래와 같이 민주당 우세로 나타났으며 남원임실순창에서만 민주당 이강래 후보가 무소속 이용호 후보와 접전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갑 민주당 김윤덕 후보(70.0%)가 무소속 김광수 후보(19.4%)를 앞서갔다

전주을 민주당 이상직 후보(58.4%)가 무소속 최형재 후보(24.0%)를 앞서갔다.

전주병 민주당 김성주 후보(64.1%)가 민생당 정동영 후보(34.8%)를 앞서갔다.

군산 민주당 신영대 후보(60.8%)가 무소속 김관영 후보(35.3%)를 앞서갔다.

익산갑 민주당 김수흥 후보(80.8%)가 민생당 고상진 후보(11.3%)를 앞서갔다

익산을 민주당 한병도 후보(70.1%)가 민생당 조배숙 후보(18.5%)를 앞서갔다.

정읍고창 민주당 윤준병 후보(65.9%)가 민생당 유성엽 후보(34.1%)를 앞서갔다.

김제부안 민주당 이원택 후보(66.5%)가 무소속 김종회 후보(27.4%)를 앞서갔다.

완주진안무주장수 민주당 안호영 후보(54.0%)가 무소속 임정엽 후보(40.9%)를 앞서갔다.

남원임실순창은 민주당 이강래 후보(45.8%)과 무소속 이용호 후보(45.8)가 경합이다.

더불어 민주당 21대 총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