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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1400만 시대, 펫케어 공기청정기 '눈길'

반려동물 1400만 시대를 맞아, 현대인의 가족으로 사랑받는 반려동물을 위한 전용 공기청정기가 나오기 시작했다.

4일 삼성전자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에 최적화된 펫케어(Pet Care) 전용 공기청정기인 '무풍큐브 펫케어' 2모델(청정면적 90㎡∙94㎡)을 출시했다. 오는 6월에는 '블루스카이 펫케어'(청정면적 57㎡)도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 펫케어 공기청정기 라인업에는 반려동물의 냄새를 99% 이상 제거해 주는 '탈취 전문필터'가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또 '이중 펫 극세 필터'도 탑재해 반려동물의 털과 미세먼지 모두를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펫 전용 모드'를 사용하면 풍량을 증가시켜 공기 중에 날리는 털을 효과적으로 집진하는 데 도움을 준다.

펫 공기청정기
▲ 삼성전자 공기청정기 '무풍큐브 펫케어'(Pet Care, 사진 위)와 캐리어에어컨 '캐리어 클라윈드 공기청정기 펫'

앞서 캐리어에어컨은 반려동물 전용 필터를 채용한 '캐리어 클라윈드 공기청정기 펫'을 출시했다.

이 공기청정기 역시 반려동물의 털 날림에 특화된 펫 전용 프리필터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기존 필터 외곽에 탈부착이 가능하도록 개발해 기존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고객도 추가 구입으로 이용할 수 있다.

바닥에 가라앉는 반려동물 털의 특성을 감안해 제품 하부에서 반려동물 털과 먼지를 흡입하도록 하고 상부 토출부를 통해 깨끗한 공기를 내보내도록 설계했으며, 제균과 탈취에 탁월한 '나노이'(nanoe)를 적용해 반려동물에게 유해한 알러지 유발물질과 배변냄새를 제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