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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코로나19 발생현황, 사망자 30만명 넘어서…프랑스, 사망률 20% 근접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30만명을 넘어섰다.

15일 미국 존스홉킨스대학(JHU)의 세계 코로나19 발생현황 집계에 따르면, 전 세계 누적 코로나19 사망자는 30만1160명에 이른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8만5489명으로 가장 많고, 영국 3만3692명, 이탈리아 3만1368명, 프랑스 2만7428명, 스페인 2만7321명, 브라질 1만3618명 등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

또한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의 14일 기준 코로나19 국외 발생 현황을 보면, 사망률은 프랑스가 19.2%로 가장 높다. 이어 영국 14.4%, 이탈리아 14%, 스페인 11.9% 등이며, 브라질은 7%이다. 미국은 6%이며, 한국의 경우 2.4%다.

프랑스의 경우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7만9000명으로 미국(141만1000명), 러시아(25만2000명), 영국(23만4000명), 스페인(23만명), 이탈리아(22만3000명), 브라질(19만8000명) 다음으로 많다.

한편, 최근 프랑스의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Sanofi)의 폴 허드슨(Paul Hudson) 최고경영자(CEO)가 코로나19 백신 개발시 미국에 우선 공급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후 허드슨 CEO는 공평한 백신 공급을 약속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