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세계 코로나19 발생현황, 유럽 8개국 사망률 10% 넘어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의 세계 코로나19 발생현황에 따르면, 유럽 지역 국가들의 코로나19 사망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오전 8시 기준으로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일대비 4만5418명 늘어난 476만435명이며, 사망자는 2626명 늘어난 31만6471명이다. 치사율은 6.65%를 기록 중이다.

코로나19가 발생한 214개국 중 9개국은 사망률이 1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8개국은 유럽 지역에 속해있으며, 1개국은 북아메리카 지역에 있다.

유럽국경

사망률은 서유럽 지역의 프랑스가 전 세계에서 19.7%로 가장 높다.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4만2411명, 사망자는 2만8108명이다.

다음으로는 같은 서유럽의 벨기에가 16.4%로 높다. 확진자 수는 5만5280명, 사망자는 9052명이다.

북유럽의 영국과 남유럽의 이탈리아의 사망률은 14.2%로 나타났다. 확진자 및 사망자 수는 각각 24만3695명과 3만4636명, 22만5435명과 3만1908명이다.

서유럽의 네덜란드와 동유럽의 헝가리의 사망률은 12.9%다. 확진자 및 사망자 수는 각각 4만3995명과 5680명, 3509명과 451명이다.

북유럽의 스웨덴의 확진자 및 사망자 수는 3만143명과 3679명으로, 사망률은 12.2%다.

북아메리카의 멕시코는 사망률이 전 세계에서 여덟번째로 많은 10.7%를 기록 중이다. 확진자는 4만7144명, 사망자는 5045명이다.

끝으로 남유럽의 스페인의 사망률은 10.0%다. 확진자 및 사망자 수는 27만7719명과 2만765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