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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마감] 코스피 기관·외국인 동반 ‘사자’에 1,980선 회복

코스피가 19일 코로나19 사태 진정에 대한 기대감으로 2% 넘게 급등하면서 1,98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3.50포인트(2.25%) 오른 1,980.61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40.36포인트(2.08%) 오른 1,977.47로 개장해 장중 1,983.77까지 오르는 등 강세 흐름을 유지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 '사자'에 나서면서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기관은 이날 장 마감 기준으로 8천415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 역시 3천300억 원가량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조1천861억 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코로나 관련 백신 임상 소식과 중국의 적극적인 통화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 상승 요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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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 대부분이 상승했다. 운수장비(6.77%)가 가장 크게 올랐고, 운수창고(4.84%), 철강금속(3.99%), 증권(3.64%), 은행(3.60%) 등도 강세를 기록했다. 반면 음식료품(-2.25%), 종이목재(-0.62%), 의약품(-0.34%)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역시 대부분 상승했다. 현대차(7.83%), 삼성전자(3.07%), SK하이닉스(1.97%), 삼성SDI(1.28%), LG화학(0.85%) 등이 올랐고, LG생활건강(-1.39%), 네이버(-0.70%), 카카오(-0.45%) 등이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51포인트(0.80%) 오른 696.36으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5.16포인트(0.75%) 오른 696.01로 출발해 장 초반 하락하다 상승 전환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1천650억원, 외국인이 134억원가량 각각 순매수했다. 기관은 1천508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했다. 알테오젠이 10.96%의 급등세를 기록했고, CJ ENM(2.86%), 에이치엘비(2.03%), 케이엠더블유(0.69%), 스튜디오드래곤(0.66%) 순으로 오름 폭이 컸다. 반면 씨젠(-7.92%)과 셀트리온제약(-0.95%)는 하락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