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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경제 재개 기대감에 상승 마감…다우, 1.52% ↑

뉴욕 증시가 미국의 경제 활동 재개 기대감과 유가 반등에 힘입어 상승했다.

20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대비 369.04포인트(1.52%) 상승한 24,575.90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48.67포인트(1.67%) 오른 2,971.61에, 나스닥은 190.67포인트(2.08%) 상승한 9,375.78에 거래를 마쳤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날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경제 회복을 위해 전국 50개 주의 바이러스 규제를 일부 완화했다.

백신 개발에도 진전을 보이며 투자 심리가 다시 살아났다.

이노비오 제약은 임상 실험 중인 백신이 생쥐와 기니프그에 면약 반응을 유발했다고 논문을 통해 밝혔다. 논문에서는 여전히 동물과 인간에 더 많은 실험이 필요하다고 밝혔지만 주가는 1.23달러(8.4%) 오른 15.79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