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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등교수업, 확진자 40명 최대 증가…가정학습 출석 인정

초등학생과 유치원생들의 2차 등교 수업이 시작된 27일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학교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날 고2, 중3과 함께 초1∼2, 유치원생 등 어린이들이 등교 대열에 합류해 2차 등교 수업이 시작됐다.

교육부는 교내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자 등교 학생 수를 최대한 줄이는 한편 가정학습도 출석으로 인정해 등교 선택권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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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0일 등교 수업을 시작한 고3의 경우 입시·취업 등의 이유로 매일 등교를 원칙으로 제시했지만, 초등학생은 주 1회 이상만 등교하면 되도록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2020학년도에만 한시적으로 초등학생 교외체험학습 허용일을 늘려 최장 34일간 가정학습을 사유로 출석을 인정해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