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최기영 “새로운 성장동력 역할 커진 스타트업에 전폭 지원”

[재경일보=윤근일 기자]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7일 국내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최 장관은 이날 서울 엘타워에서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ICT GROWTH') 사업' 인증서 수여식에 참석하며 ICT 유망기업을 격려했다.

최 장관은 이 자리에서 "아이디어와 기술력, 성장 잠재력을 두루 갖춘 스타트업이 점점 많아지고 있으며, 우리나라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역할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정부도 금융, 법률, 다양한 정책 수단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모두 동원하여 전폭적으로 지원해 드리겠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의 ICT GROWTH 사업은 글로벌 성장 잠재력이 높은 ICT 유망기업을 발굴하여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의 육성을 위해 해외진출 컨설팅, 신용보증 지원, 법률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시행 첫 해인 올해에는 15개 지원기업을 신규 선정하였다.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앞줄 가운데)이 2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ICT GROWTH) 사업 인증서 수여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202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