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원/달러 환율 상승…1,240원 육박

원/달러 환율이 28일 상승하며 1,240원에 육박하며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5.2원 오른 달러당 1,239.6원에 거래를 마쳤다.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가 홍콩보안법 법제화를 강행할 예정인 가운데 미·중 간 전면적 충돌 우려가 제기되며 홍콩 역외시장에서 위안화 가치가 사상 최저 수준으로 급락하기도 했다.

환율

코스피도 미·중 갈등 부담 등에 하락 전환하며 약세를 보인 점도 환율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재정환율인 원/엔 환율은 100엔당 1,149.55원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은 107.82엔, 유로/달러 환율은 유로당 1.0974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달러인덱스는 99.05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