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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훈 공식입장 나오기까지 과정은

성훈 공식입장 나오기까지 과정은

성훈
성훈 공식입장(자료사진)

배우 성훈(37) 측이 화장품 업체 전속모델 불이행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냈다.

2일 소속사 스탤리온 엔터테인먼트는 성훈과 모델 계약을 했던 업체를 상대로 배임 및 횡령 혐의 등으로 형사고발장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BS funE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8년 8월 스탤리온 엔터테인먼트는 화장품 전문기업 J업체와 헤어제품을 론칭하는 동업계약을 맺었다. 또한 성훈이 전속모델로서 프로모션에 참여하도록 약속했다.

하지만 약속 이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가운데, 2019년 2월 스탤리온 측은 J업체를 상대로 초상권 및 퍼블리시트권 침해 등으로 2억원대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동업 계약서에 위배되는 내용이 아니라고 판단했으며, 공방 끝에 스탤리온 측이 패소했다.

J업체 측은 성훈에게 계약대로 전속모델 활동을 이행하라고 요구하고 있으며, 이에 맞서 스탤리온 측은 지난 민사에서는 패소했지만 형사 고발을 진행한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