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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기부는 버킷리스트

송가인 기부는 버킷리스트

송가인
송가인 기부(자료사진)

가수 송가인의 지속적인 기부 소식이 화제다.

3일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에 따르면, 송가인은 최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이별의 버스 정류장' 음원 수익 및 가창료 1000만원을 기부했다.

송가인은 소속사를 통하지 않고 직접 조용히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기부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면역 취약 계층을 위한 보건용 마스크 구입 등에 쓰일 예정이다.

방송가에 따르면 송가인은 예전부터 국악을 하는 사람들을 후원할 것이라고 밝혔었다. 지난 4월말 한 방송에서도 기부에 대해 이를 언급하며 당연하다는 모습을 보였고, 리메이크곡 '화류춘몽'의 음원 수익금도 전액 기부하기로 했다.

송가인은 지난 2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식 팬 카페 AGAIN과 함께 성금 3244만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이어 3월에는 부산 의료진에게 지원물품을 전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