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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8.6원 하락…1,216.8원 마감

원/달러 환율이 3일 8.6원 하락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8.6원 내린 달러당 1,216.8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7.4원 내린 달러당 1,218.0원으로 출발해 하락세를 이어가다 오후 들어 낙폭을 줄이며 1,216원선에서 마감했다.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도 탄력을 받고 있다.

환율

각국의 추가 부양책 소식도 이를 뒷받침했다. 중국, 독일, 미국에서 부양책을 도입할 것이라는 보도가 이어졌다.

재정환율인 원/엔 환율은 100엔당 1,119.29원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은 108.60엔, 유로/달러 환율은 유로당 1.1183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달러인덱스는 97.65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