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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보합권 출발…1,217원 대

원/달러 환율이 4일 보합권을 나타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10시 58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0원 오른 1,217.8원이다.

환율은 전날보다 1.3원 내린 달러당 1,215.5원으로 출발해 1,217원대서 등락을 거듭하고ㅗ 있다.

금융시장에선 미국 경기침체가 막바지 단계에 이른 것 아니냐는 기대감에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이어지고 있다.

미국 고용과 제조업 지표 등도 시장의 예상을 웃돌면서 최악은 벗어났다는 낙관론이 힘을 받고 있다.

환율

유럽중앙은행(ECB)이 이날 밤 통화정책회의를 열어 추가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발표할 것이라는 기대와 독일 정부가 추가 부양책에 대한 막바지 논의를 진행 중이라는 소식도 힘을 보탰다.

재정환율인 원/엔 환율은 100엔당 1,118.30원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은 108.83엔, 유로/달러 환율은 유로당 1.1218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달러인덱스는 97.25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