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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민 활동중단…다시 4인 체제 되는 AB6IX, 향후 일정은

임영민 활동중단…다시 4인 체제 되는 AB6IX, 향후 일정은

임영민
임영민 활동중단(자료사진)

임영민의 활동중단으로 5인조 보이그룹 AB6IX(에이비식스)가 다시 4인 체제로 움직이게 된다.

5일 소속사 브랜뉴뮤직에 따르면, 그룹의 래퍼 임영민(25)은 지난달 31일 새벽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돼 면허 취소 처분을 받았다. 이에 임영민은 에이비식스 멤버로서의 모든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

소속사 관계자는 "현재 임영민은 깊게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으며, 추후 필요한 조사가 있을 경우 성실히 경찰 조사에 임할 예정이다"며 "고 밝혔다.

또한 "소속 아티스트에게 이와 같은 사건이 발생하게 된 점에 대해 깊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팬 여러분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덧붙였다.

에이비식스는 오는 8일 발매할 예정이던 두 번째 미니앨범(EP) '비비드'(VIVID)를 팀 정비 후 이달 29일 발매할 예정이다. 또 향후 에이비식스의 스케줄은 임영민을 제외한 4인 체제로 진행된다.

두 번째 미니앨범(EP) '비비드'(VIVID)의 타이틀곡은 '답을 줘'(THE ANSWER)로 가수 겸 프로듀서 지코가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임영민은 멤버들과 함께 '레드 업'(RED UP), '비비드', '초현실'(SURREAL), '미드나잇 블루'(MIDNIGHT BLUE) 등 수록곡의 작사·작곡에 힘을 보탰다.

한편, 에이비식스는 지난해 11월 중순 멤버 박우진(20)이 스케줄 진행 중 오른쪽 무릎 연골판이 파열돼 수술을 받음에 따라 4인 체제로 활동했었다.

이후 에이비식스는 12월 '브랜뉴이어 2019' 콘서트 등에서 이대휘, 임영민, 김동현, 전웅 네 명의 멤버로만 스케줄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