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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시황] 코스피 약보합세…2,150선 등락

코스피가 5일 약보합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10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70포인트(0.31%) 오른 2,157.50이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1포인트(0.00%) 내린 2,151.17로 출발한 뒤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의 주간 실업보험 지표에 대한 실망감에 혼조세로 종료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05% 상승했으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은 각각 0.34%, 0.69% 하락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1천190억원 순매수했고,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636억원과 536억원 순매도를 하고 있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화학(0.27%)과 의약품(0.44%), 비금속 광물(0.41%) 등은 오르고 있으며 항공주 급등 영향으로 운수창고도 1.61% 상승세다. 철강금속(-1.62%), 운송장비(-1.67%), 통신업(-1.43%), 서비스업(-1.42%)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주 가운데에는 삼성전자(0.37%)와 SK하이닉스(1.25%)가 장 초반 상승세를 나타냈고, LG화학(3.71%)는 3%대 상승했다. 반면 현대차(-0.46%)와 카카오(-1.77%)는 약세를 나타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1포인트(0.08%) 오른 742.98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1.39포인트(0.19%) 오른 743.76로 개장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개인이 431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241억원과 178억원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에는 알테오젠(3.13%)이 상승하고 있고, 셀트리온헬스케어(-0.32%)와 CJ ENM(-0.73%)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