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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하락 출발…1,217대 등락

원/달러 환율이 5일 하락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환율은 오전 10시 17분 현재 전날 종가보다 1.5원 내린 1,217.2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날보다 1.7원 내린 1,217.0원에 개장해 하락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 경기부양책 발표로 유로화 가치가 급등, 글로벌 달러화 가치 약세가 약세를 보이는 만큼 원/달러 환율도 하락 압력이 우세할 전망이다.

환율

다만 그동안 이어진 주가 상승에 따른 부담으로 위험 선호 움직임이 일부 둔화했고, 미국의 주간 실업보험 지표가 시장 예상보다 실망스럽게 나온 점은 원/달러 하락 하단을 받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재정환율인 원/엔 환율은 100엔당 1,115.62원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은 108.99엔, 유로/달러 환율은 유로당 1.1344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달러인덱스는 97.25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