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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발생현황 ‘집단감염 비상…방문판매업체서 19명 추가 확진

서울 관악구 소재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에서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오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5일 낮 12시 기준 리치웨이에서 전날대비 19명이 추가로 확진돼 현재까지 총 2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 18명, 경기 5명, 인천 4명, 충남 2명이다.

방대본은 "5월 21일과 6월 3일 사이에 관악구 시흥대로 석천빌딩 8층(리치웨이, 부화당) 방문자는 증상유무와 관계없이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리치웨이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5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9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1만1천668명이라고 밝혔다.

새로 확진된 환자 39명 중 38명은 국내에서, 나머지 1명은 검역 단계에서 각각 확인됐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5명, 경기 13명, 인천 6명 등 수도권에서 34명이 나왔다. 그 외에 경북에서 2명, 대구·충남에서 각 1명이 추가됐다.

감염경로로 따지면 지역발생이 34명, 해외유입이 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