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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걸 임영민 편집...엠넷 "다른 출연진 편집 안되는 선에서"

[재경일보=김영 기자] 5인조 보이그룹 에이비식스(AB6IX) 래퍼 임영민(25)이 여성 힙합 아티스트들을 내세운 엠넷 '굿걸: 누가 방송국을 털었나'의 방영본에서도 편집처분 되었다.

이는 임영민이 오는 11일 방영되는 굿걸 방영본에 나올 것으로 알려진데 따른 것이다.

앞서 임영민은 지난 달 31일 개인적으로 지인들과 만나 술을 마시고 자신의 차를 이용해 숙소로 이동하던 중 경찰에게 음주 적발됐다. 그의 속속사 브랜뉴뮤직에 다르면 현재 임영민은 깊게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으며, 추후 필요한 조사가 있을 경우 성실히 경찰 조사에 임한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영민
임영민 활동중단(자료사진)

임영민은 AB6IX 멤버로서의 모든 활동을 중단한 상태며 AB6IX 스케줄은 임영민을 제외한 4인 체제로 진행된다.

AB6IX가 오는 8일 발매할 예정이던 두 번째 미니앨범(EP) '비비드'(VIVID)는 팀 정비 후 이달 29일 발매된다.

소속사는 "소속 아티스트에게 이와 같은 사건이 발생하게 된 점에 대해 깊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팬 여러분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엠넷은 해당 방영본에 출연한 다른 아티스트에게 문제없는 선에서 편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