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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버 경고문, 루머 악플에 F***

[재경일보=김영 기자] 걸그룹 에프엑스 출신 가수 엠버(28)가 솔로 아티스트로써 활동을 하면서 겪은 악성루머를 두고 강한 수준의 분노를 나타냈다.

이날 엠버의 글은 검은 바탕에 하얀 글씨로 영어로 된 입장을 나타냈다.

그의 말을 해석하자면 "문맥을 벗어난 판단을 그만 하라"며 "완벽하지 않고 실수를 하기 때문에 진심으로 사과하며 더 나아지려 노력한다"고 말했다.

이어 "더이상 천절하게 굴지 않겠다"며 "나를 노리는 자들에게 뭘 설명하려고 시간을 낭비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내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자살하라고 하지 말라"며 "생산적인 것에 힘을 쓰라"고 말했다.

특히 BLM에 대한 언급이 있는 것으로 보아 흑인 조지 플로이드가 백인 경찰관의 폭력으로 숨진 것을 두고 메시지를 남긴데 대한 백인 우월주의자들의 공격을 추정하게 했다.

그러면서 엠머는 마지막에 자신은 임신하지 않았다며 강한 어투로 감정을 나타냈다.

한편 엠버는 지난해 SM을 떠나 미국 매니지먼트사 '스틸울 엔터테인먼트'에 솔로 아티스트로서 활동을 이어왔다.

엠버
엠버 인스타그램

아래는 엠버의 인스타그램 글을 네이버 파파고로 번역 및 다듬은 글이다.

이건 정말 멍청한 짓이에요 진실을 원한다면, 상황을 문맥에서 벗어난 판단은 그만둬요 저는 몇 년 동안 제가 완벽하지 않고 실수를 한다고 말해왔습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더 나아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가 어디에 서 있는지 더 이상 명확히 할 수가 없어요. 그런데 이거요? 지금 당장? 난 더 이상 친절하게 굴지 않아요. 그러니 날 노리는 자들에게 뭘 설명하려고 시간을 낭비하지 않을 거예요. 그리고 당신의 이야기에 맞춰 뭔가를 왜곡할 거예요. 더 이상 날 믿어도 상관없어요 왜냐면 난 이 나라를 고치고, 실제로 똥을 싸고, 스스로를 교육하고,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제 역할을 하느라 너무 바쁘거든요 날 싫어하거나 믿지 않으면 날 풀어줘요 제 시간을 낭비하고, 자살하라고 말하지 마세요. 그리고 헛소리로 사람들을 산만하게 하지 마세요. 왜냐하면 세상에는 더 큰 문제들이 일어나고 있으니까요. 좀 더 생산적인 것에 에너지를 집중하세요. 건설적인 대화를 나누고 싶을 때 다시 오세요. 왜냐하면 저는 조사를 하고 있고 BLM에 대해 얘기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안 됩니다. 지금은 때가 아닙니다. 난 임신한 게 아니니까 닥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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