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이승협 군면제 “다리다쳐 두차례 수술했다”...조심스레 입을 열다

[재경일보=김영 기자] 오는 10일 발매하는 미니 7집 '소통'(So, 通)을 내놓는 밴드 엔플라잉의 리더 이승협이 자신의 군 면제에 대한 내용을 두고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9일 이승협은 '소통' 발매 기념으로 가진 인터뷰를 통해 "2014년 다리를 다쳐 두 차례 수술을 받았고 이후 군 면제 판정을 받았다"고 처음으로 밝혔다.

이승협은 "언제 말씀을 드려야 하는지 고민하고 있었다"며 "예민한 문제일 수 있기 때문에 팬들 반응이 어떨까 생각해 섣불리 말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1993년생인 이승협은 팀을 이끌어가는 리더이자 노래를 만드는 멤버이다 보니 군 입대를 두고 팬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이승협은 "즐겁게, 열심히 하자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지금의 엔플라잉만 생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춘을 노래하고 가족 같은 모습으로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엔플라잉 이승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