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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뷔에게 공식 트윗...목소리 기부

[재경일보= 김미라 기자] 문화재청이 그룹 방탄소년단 '뷔'에게 목소리 기부를 요청했다.

지난 11일 문화재청은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태형님, 함께 할 수 있다면 참 좋겠습니다"라고 하며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트윗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천연기념물 동물 점자감각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 책에 들어갈 스토리텔링 내레이션의 #목소리기부자 를 찾습니다"라며 목소리 기부를 접수받는 트윗과 연결되었다.

해당 트윗은 7천개가 넘는 리트윗과 1만5천여개의 좋아요를 받았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8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유튜브로 중계된 가상 졸업식 '디어 클래스 오브 2020'(Dear Class of 2020)를 통해 학교를 나서 세상으로 한 발짝 나가는 또래들에게 축사한 바 있다.

가상 졸업식 축사하는 방탄소년단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